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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민 안전 최우선, 방사능재난 대응 역량 강화

커뮤니케이션팀 2025-03-21 조회수 266

국민 안전 최우선, 방사능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20()부터 21()까지 양일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일본 히로사키대학교와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히로사키대학교는 방사선비상진료 분야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와 정보 교류로 방사선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선진적인 방사선 비상 대응 체계를 발전시켜 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면 형식으로 개최된 행사로 그간방사선비상진료 협력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며 향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양 기관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

먼저 발제에 나선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국소 방사선 손상 의료 대응(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조민수 센터장), 내부피폭 선량평가 전산모사 기반 교정 기법(보건물리팀 박민석 팀장),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개발 위한 인체모사장기 시스템 구축(방사선생체영향연구팀 이승범 박사) 등을 발표했다.

일본 북부 권역의 방사선비상진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히로사키대학교는 히로사키대학교 방사선비상진료 활동 개요(히로사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마사히로 호소다 교수), 사키대학교 핵 재난 의료 대비 교육 및 훈련 시스템(히로사키대학교 응급의료센터 마사토 나라오카 조교수), 후쿠시마 나미에 지역 최대 방사능 오염 구역 귀환자의 피폭 선량 평가(히로사키대학교 방사선비상의료연구소 야스타카 오모리 부교수) 등을 이어 발표했다.

또한 세미나 참석자들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핵심 시설인 방사선 응급의료 구역, 제염시설 및 방사선영향클리닉 등을 함께 시찰하고, 양국의 사선비상진료 대응 시스템 운영 현황과 방사능재난 대응 경험을 공유했. 특히 이 과정에서 실제상황에서의 방사선 비상진료 시스템 작동과 대응 전략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진경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의 최신 방사선비상진료 연구 성과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방사선 비상 대응 역량을 확충하고, 방사능재난 발생 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붙 임

 

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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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과 일본 히로사키대학교 세미나 개최기념 사진

 

(좌측부터) 히로사키대학교 마사토 나라오카 조교수, 준코 미카미 간호사, 야스타카 오모리 부교수, 이쿠오 카시와쿠라 교수,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마사히로 호소다 교수,

조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료 사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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