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원장 김철현)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1일 용산역 맞이방에서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통증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암으로 인한 통증 및 통증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내 11개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역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 통증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안내서 배부 △ 통증 교육용 배너 및 보드판 전시 △ 통증 관련 OX 퀴즈 맞추기 △ 의료진의 호스피스 상담이 진행됐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이번 캠페인은 통증 조절이 잘 되면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암 환자와 가족분들이 암성통증을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