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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복강경 암 수술 시스템으로 정밀도 높이고 초음파·MRI 융합 조직검사로 진단율도 높인다
매체명 홍보실 등록일자 2024-10-02 조회수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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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 차세대 수술 및 진단시스템 도입 -
□ 원자력병원(병원장 김동호)은 비뇨기계 암 수술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전립선암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형 의료 장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 원자력병원이 신규 도입한 3차원 복강경 수술 시스템은 4K 고해상도의 3차원 입체영상을 이용함으로써 장시간 고난이도 수술을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으며,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신장암, 방광암 등 다양한 비뇨기계 암 수술에 적용될 예정이다.
□ 또한, 비뇨의학과는 3차원 복강경 수술 시스템과 함께 손의 움직임을 똑같이 재현하고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다관절 수술 기구를 도입하여 고가의 로봇 수술과 차이 없는 수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 이번에 함께 도입한 전립선 조직검사 장비는 초음파와 MRI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쳐 보여줌으로써 의료진이 더욱 정확하게 병변 부위를 확인하고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기존에는 전립선암 확진을 위해 초음파 탐지자를 항문을 통해 직장 안에 삽입하고 초음파 영상을 보면서 바늘로 전립선을 찔러 조직 검출을 하는데 정확도가 높지 않아 검사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 박종욱 과장은“최신 의료기술 및 첨단 의료기기 도입에 앞장서 원자력병원 비뇨의학과를 찾은 환자분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로 최선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붙 임
사 진
▲ 3차원 복강경 수술 시스템(3D Laparoscope System)과 다관절 수술 기구로 수술 중인
비뇨의학과 박종욱 과장(우측에서 두 번째)
▲ 전립선 조직검사 장비(3D MRI-SONO Fusion Biopsy System)로 검사 중인 비뇨의학과 박종욱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