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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방사선 치료와 면역세포 활성 표적 치료로 전이암 제거한다

2022-03-17 조회수 229 언론보도 보기

-면역세포 조절인자 표적 신약후보물질 BR101801,

방사선 병용 치료시 항암면역치료 효과 규명-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은 김재성 박사 연구팀이 방사선 치료와 표적항암치료를 병행했을 때 면역억제세포 발생을 감소시키고 방사선 치료 부위의 암세포뿐만 아니라 전이암까지 제거되는 전신 항암면역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면역체계를 작동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면역치료제가 방사선 치료와 함께 쓰이면서 방사선 치료 후 종양 내 면역억제세포 발생으로 생길 수 있는 면역억제 환경을 완화하여 암 재발 및 전이를 막는 탁월한 항암치료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구팀은 기존에 진행한 연구*에서 면역세포 조절인자를 저해하여 면역억제세포를 감소시켜 항암치료 효과가 증진되는 것에 착안하여 방사선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종양 내 면역억제세포 발생을 차단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김재성 박사팀은 새롭게 발굴한 신약후보물질을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는 실험을 통해 항암면역이 활성화되고 항암치료효과가 증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방사선 병용 항암면역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한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면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 저널 포 이뮤노테라피 오브 캔서(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IF13.751)’ 2022314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김재성 박사는 고형암뿐 아니라 치료가 쉽지 않은 전이암의 치료효과를 확인하여 방사선 항암치료효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며, “앞으로 방사선병용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난치암 환자분들에게 빨리 치료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방사선융합치료 기술개발사업(방사선치료 물질 확보 및 선도 기술 연구),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보령제약 수탁사업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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