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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격, 방사능 테러! 실전같은 을지연습 진행
커뮤니케이션팀 2024-08-21 조회수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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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비상사태 대응 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
□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8월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3일간‘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시행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 직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으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공격에 대응하는 실제 훈련을 비롯해 사이버 위협·전산망 마비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고, 전시 예산 편성 등 현실적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토의 훈련으로 구성됐다.
□ 실제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방사능 폭탄 테러 상황을 가정하고상해자 분류, 제염 처치 등 방사선 비상진료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 특히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자위소방대를 비롯해 노원소방서, 노원경찰서 등 관할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여 실제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으며, 56사단 220여단의 수색훈련을 통해 테러범을 경찰에 인계하는 등 구체적인 훈련 상황을 통한 대응력 강화에 집중했다.
□ 토의 훈련은 사이버 공격 및 전자기파 공격으로 인한 기관 전산망 마비 상황을 가정하여 복구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역할을 숙지해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 이번 훈련을 통해 의학원은 핵 공격 및 방사능 테러와 같은 극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 이진경 원장은“이번 훈련은 현실적인 위협 상황을 자체 을지연습 계획에 반영해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비했다”며,“지역 안보의식을 강화하여 의학원이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 임
사 진
▲ (좌측) 방사능 폭탄 테러 방사선비상진료 실전 훈련 현장/
(우측) 56사단 220여단 테러범 인계 수색 훈련 현장
▲ (좌측) 화재 발생 대응 훈련 현장/
(우측) 을지훈련 실시간 상황 보고 현장
(우측에서 세 번째)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