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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성자 래디오그래피 국내 첫 개발

2002-03-20 조회수 675

한국원자력병원은 사이클로트론(입자가속기)을 이용한 중성자 래디오그래피(비파괴검사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원자력병원 사이클로트론 응용연구실 채종서 박사팀이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한양대 방사선 안전 신기술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중성자 래디오그래피는 중성자를 검사대상물에 쏘아 내부 영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검사대상을 투과한 중성자선을 필름에 노출시켜 영상화하는 방식이다.



중성자 래디오그래피는 엑스선이나 감마선을 이용한 장치보다 투과력이 높아 고정밀 검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엑스선과 감마선 장치로 분석하기 어려운 중장비 항공기 등 대형 장비를 검사할 수 있다.



채 박사팀은 "개발한 중성자 래디오그래피는 가격이 7억원으로 수입산(20억원)과 비교해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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