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기형 및 파킨슨씨병 등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기가 도입됐다.



원자력병원(원장 심윤상)은 전신 부위의 종양, 뇌혈관 동촵정맥 기형및 파킨슨씨병 등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사이버나이프(CyberKnife)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6월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사이버나이프는 최첨단 실시간 영상 유도기술과 컴퓨터로 조정되는 로봇 팔을 이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있는 장기에 대해서도 고도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방사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 6개의 골절을 갖춘 로봇 팔에 방사선 발생장치를 장착해 1,248개방향에서 방사선을 쏘일 수 있어 신체 어느 부위도 쉽게 치료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