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부터 시작된 원자력병원의 암치료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병원은 아니지만, 원자력병원은 가장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의
암치료를 고민해왔습니다.
암환우의 극심한 고통은 지켜보기만 해도 힘들고 외면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원자력병원은 이에 못지않은 가족의 고통 또한 이해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힘들게 투병하는 환우와 가족을 돌보기 위한 노력의 산물입니다. 암환우와 가족들의 치열한 투병생활은 생명사랑이라는 호스피스가 있기에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쟁터처럼 치열했던 치료 과정에서 돌보지 못한 육체적 고통과 마음의 짐들은 호스피스가 있기에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의료진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그리고 종교인들 모두 환우와 가족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습니다. 원자력병원이 50년 넘게 암치료를 선도한 것처럼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통해 생명을 소중히 하며 가족을 돌보는 전인적 치료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나 임 일